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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추천

[편의점 인간] 일본의 사토리 세대는 한국 MZ 세대의 미래인가

by 책읽는이뚝 2023. 7. 6.

일본의 MZ 세대 [사토리 세대] 

사토리 세대는 일본의 20대와 30대를 가리키는 용어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동안 겪은 불황과 실업에 좌절하여 희망과 의욕을 잃은 청년세대를 말한다. 이들의 부모세대들은 70년대 일본의 호황기를 누리며 최정성기를 겪으며 일본 경제의 최전방에서 경제 호황을 누린 세대들이다. 하지만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부동산과 주식의 거품이 빠지며 본격적인 잃어버린 10년, 20년, 30년을 걸은 세대이기도 하다.  이 시절 태어난 세대들은 교육도 부모세대들보다 높았으나 취업이 되지 않고 비교적 소극적이며, 불필요한 것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무모한 도전을 회피하는 경향도 두드러진다.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가 집필한 소설 "편의점 인간"은 일본에서 출간된 작품으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 후루쿠라 게이코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인상적이 였던 부분은 사회 속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을 부품으로 여기며 정상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반복적인 일상을 경험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게이코는 자신이 편의점에서 일하며 세계의 부품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기쁨을 느끼고,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일상적인 일상을 반복하며 '정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을 경험한다. 편의점에 들르는 사람들은 게이코를 통해 사람에 대한 편견을 벗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편의점을 배경으로 하여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논의하고 알바를 하며 취업을 해보지 못한 36세의 주인공인 게이코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적인 삶과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의 삶과 일본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사색을 담고 있으며, 한국에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생긴 사회적 현상처럼 일본에도 사토리 세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깊다는것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