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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추천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현재 인류에 가장 필요한 치료법

by 책읽는이뚝 2023. 6. 14.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사이토 다카시 

 

과거 방송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만 볼 수 있던 시대에서 최근 OTT 사업 (유투브, 틱톡, 트위치, 넷플릭스, 디지니+, 애플 tv 등) 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보고 싶은 컨텐츠를 직접 선택하는 시대로 급변하게 되었다. 사실 나도 책보다는 영상매체가 주는 정보와 컨텐츠가 훨씬 재밌다. 우선 OTT 앱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흥미를 자극하는 컨텐츠들이 즐비하고 있으며 한번 클릭하면 강력한 알고리즘에 빠져 2~3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최근 유퀴즈에서 서울대 교수가 출현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요즘 학생들과 예전 학생들과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요즘 학생들이 문해력이 많이 않좋아졌다고 대답했다. 2022년 기사를 봐도 성인 절반이상이 일 년에 책 학권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내 주변만해도 책을 즐겨 읽는 사람은 없고 영상매체의 효율성을 주장하며 책은 구시대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빠르게 신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하는 것이야 말로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라고 주장하며 그 부분도 일리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 한쪽에 치우치는 편향적인 생각이 짙어졌다는 느낌을 아주 강하게 들며 자기주장을 뒷받침 할때 유투브에서 봤다, 넷플릭스에서 봤다를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는 것이 가히 충격적이였다. 알고리즘은 user가 결국 보고 싶은것을 보게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영상을 볼때는 뇌활동이 멈춰지며 알고리즘으로 사람의 사고력을 무의식속에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 책은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 그리고 훌륭한 사람들이 쓴 자서전을 보고 단돈 2만원으로 그 사람의 인생을 간접경험 할 수 있는 방법, 또한 나와 타인, 세상을 이해하는 유연성까지 인류가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페이지도 188p라 맘잡고 하루 이틀이면 충분히 볼 수 있는 양이라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이다.